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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은 맸는데…행인 물어 다치게 한 반려견 주인에 벌금형

중앙일보 2017.11.02 15:19
 행인을 물어 다치게 한 반려견의 주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기사 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습니다. [중앙포토]

기사 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습니다. [중앙포토]

 
울산지법 형사8단독 이상욱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반려견과 함께 울산시 동구의 한 소공원을 산책하던 중 반려견이 마주 오든 행인의 허벅지를 물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채우지 않고, 탄성이 있는 목줄을 맸다.
 
A씨는 재판에서 ‘개가 피해자를 물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지만,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상해진단서와 상해 부위 사진도 진술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A씨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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