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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故 김주혁 생전 마지막 인터뷰

중앙일보 2017.11.01 10:37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주혁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살아생전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는 배우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연기 인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슬퍼하고 계시고 놀라셨을 텐데 배우 김주혁 씨가 어제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박선영 아나운서 역시 "믿기 어려운 소식"이라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불과 며칠 전 '제1회 더서울어워즈'에서 영화 '공조'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김주혁은 수상 후 무대 뒤에서 '한밤' 제작진과의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김주혁은 "기분 좋다.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인정을 해주신 거니까. 너무 감사드린다"며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김주혁은 또 "끝나고 행사 가야 한다. 행사 뛰면서 살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 저 조연상 받았습니다"라고 손가락 하트를 보냈다.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쯤 삼성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김주혁이 운전하던 벤츠 차량과 그랜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주혁이 타고 있던 차량은 인근에 있던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뒤 계단 밑으로 추락해 전복했고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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