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 2만명 홀린 K푸드···한식재단, 호주 '굿 푸드 앤 와인 쇼' 참가

중앙일보 2017.10.31 14:44
한식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은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호주 ‘굿 푸드 앤 와인 쇼(이하(GFWS)’에 참가하여 약 2만여명 호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소개했다.
 
15년 동안 열렸던 호주의 대표적인 푸드 박람회인 GFWS는  브리스번, 멜버른, 시드니, 퍼스 4대도시에서 개최되며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한식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호주 GFWS 행사에 참가하여 아시아 및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은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과 식재료를 알리며 호주 내 한식 홍보 기반을 마련하였다.
 
행사장에는 2017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인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주옥’의 신창호 오너 셰프가 직접 참여, 한국 고유의 맛을 활용한 메뉴로 호주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신창호 셰프의 ‘곤드레장아찌 육회’ 및 ‘능이버섯 향의 안동찜닭’은 현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고추장과 간장을 활용한 메뉴로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신창호 셰프는 하루 4번 특별 무대에서 시연회를 진행하여 현지 음식에 한국의 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홍보했다.다.
 
또한 행사장내 전시존을 구성하여 자부담 참가 업체인 ‘CJ 제일제당’의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도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CJ 제일제당은 식품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만두류와 미초 및 장류 등 현지 판매 상품 및 현지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국산 식재료를 함께 소개하여 향후 현지 수출 판로 확장의 기반을 다졌다.
 
한식재단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호주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Victori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와 MOU를 체결하였다.
 
다문화 국가로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 문화에 개방적인 호주는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지난 2014년 한국·호주 FTA체결 이후 무역 및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우리 식재료 수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국가이다.
 
특히, 빅토리아주(州)는 무역 부문 중 약 60%가 식품업을 차지하며 식문화 및 식음료 산업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한식재단과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호주 내 한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식재료 수출을 제고하기 위해 식 문화 분야 기업 및 식품업계 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는 빅토리아주 내 15,000개 이상의 기업체 및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약 10%가 식품 업계에 해당, 다양한 무역 파트너들과 교류 및 수출입 관련 환경을 지원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호주 내 지속 가능한 한식 세계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재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한식 세계화 및 호주 내 한식 홍보 기반 마련을 위해 호주의 유명 미식 박람회 굿푸드앤와인쇼에 참가했다”고 밝히며 “또한, 호주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와 업무 체결을 계기로 호주 시장에서 한국 식재료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식문화 교류와 식품업계의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