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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이 2년 생활했던 ‘1박2일’서 하차 발표 순간 눈물 흘린 작가

중앙일보 2017.10.31 08:30
[사진 KBS]

[사진 KBS]

배우 고(故)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생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마지막 방송 모습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11월 29일 방송된 ‘안녕 주혁이 형’ 편에서 김주혁은 “처음에는 1년만 도전하려 했던 일이 멤버들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 왔을 때는 두려움이 앞섰고 시간이 지나며 이 팀에 잘 왔구나, 느낀 건 멤버들 때문이다. 일을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크게 웃으러 간다는 기분이다”고도 했다.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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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준호가 “왜 그만두는 거요”라며 송곳 질문을 하자 김주혁은 “이 일은 주업이 아니야. 매번 말했지만 난 이 팀에 민폐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순간에도 이상하게 참아져. 그 참아지는 순간 내가 이 팀에 민폐라는 생각이 오는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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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혁이 시청자 메시지를 전달하자 카메라 뒤에서는 울음소리가 들렸다. 멤버들은 “저기 운다” “시작됐다”며 침울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애썼다.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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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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