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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 브랜드의 가치가 경쟁력!

중앙일보 2017.10.31 00:02 1면 지면보기
미국을 비롯 유럽·중국·일본 등 선진국 경기가 동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달 초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6%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줄을 잇는 가운데 국내 대표 기업들이 사상 최고 실적을 내면서 국내 증시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브랜드스탁 '2017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발표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호황에 따른 실적과 주주가치 제고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3분기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 세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14조700억원을 또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또 삼성전자는 세계 시총 순위에서도 3000여 억달러로 13위에 오르며 애플·구글 등 세계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혁신을 통해 성장해온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주역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의 브랜드가치 제고가 지속적으로 수반돼야 한다. 갈수록 스마트해지고 있는 소비자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상품 브랜드의 가치 상승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기업의 상품 브랜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장 지배자의 길에 이를 수 있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선정·발표한 ‘2017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는 올해 뛰어난 브랜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각 산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들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KHBI(Korea Highest Brand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올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이다. 선정된 브랜드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신뢰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자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하이스트 브랜드에 선정된 브랜드는 평소 브랜드가치 제고에 노력해 온 결과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브랜드로 인증받았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기 위해서는 혁신과 신뢰를 통해 시장 경쟁에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산업 주요 브랜드 2000여 개와 패널 회원 3만 명 대상 조사 
어떻게 선정했나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올해로 12회를 맞았으며 KHBI(Korea Highest Brand Index)를 바탕으로 부문별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했다.
 
조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 브랜드스탁 패널회원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효 표본은 품목당 평균 1500명이다. 조사 대상은 국내 전 산업 부문의 주요 브랜드 2000여 개였다.
 
KHBI 평가 방법은 브랜드별로 소비자가 선정한 빈도수를 백분율로 환산했다. 평가부문은 신뢰성과 혁신성 두 부문으로 나눠 각각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화했다.
 
신뢰성은 각 브랜드 및 기업의 상표 선호도와 구입 가능성의 두 개 문항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혁신성은 올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동일 품목의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가치가 상승한 브랜드에 대한 평가다. 평가 문항은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 세 문항으로 이뤄졌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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