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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수소전기차 … 미래형 자동차 개발 가속페달

중앙일보 2017.10.31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현대차는 지난 8월 친환경차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선보였다. 또 ‘2020 연비향상 로드맵’에서 더 나아가 현재 14종에서 31종으로 확대하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지난 8월 친환경차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선보였다. 또 ‘2020 연비향상 로드맵’에서 더 나아가 현재 14종에서 31종으로 확대하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기아차는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4월부터 커넥티드카 개발전략, 시스코와의 협업, 운영체제 개발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커넥티드카 경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커넥티드카 경쟁을 주도하겠다는 선전포고다.
 
최근 참가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커넥티드카 선행 기술을 시연, 자동차 자체가 곧 생활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의 ‘초연결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 중인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은 ‘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차량-스마트디바이스-교통인프라’ 등을 연결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외부 생활공간에서 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는 오는 2018년 국내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자동차에서 외부 생활공간을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의 경우 2019년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고도 자율주행차, 2030년에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제네시스 G90와 G80에 적용된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HDA)은 운전자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는 물론 스티어링 휠(운전대)까지 손을 대지 않고도 주행이 가능한 기술이다. 국내법상 운전 중 일정 시간 이상 손을 뗄 수 없어 경보음이 울린 후 자동 해제되지만 기술적으로는 톨게이트와 톨게이트 사이에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라도 조작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경쟁력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해 2020년까지 31종 이상의 친환경차를 출시할 계획도 갖추고 있다.
 
올해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를 통해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함께 아이오닉 라인업을 완성하고, 그랜저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차종을 다양화한다.
 
지난 8월 현대차는 친환경차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2014년 말 “2020년까지 현대기아차의 평균연비를 25% 향상시키겠다”는 내용을 토대로 발표한 ‘2020 연비향상 로드맵’에서 더 나아가 현재 14종에서 31종으로 확대하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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