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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빌트인, 작품이 되다 … 세계적 건축가 만난 명품 가전

중앙일보 2017.10.31 00:02 1면 지면보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전과 인테리어가 생활을 넘어 예술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최신 트렌드나 신제품을 알고 싶다면 쇼룸을 방문해보자.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은 소비자 사이에서 ‘잇 플레이스(It Place)’로 손꼽힌다. 최고급 빌트인 가전과 국내외 유명 주방가구가 어우러져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공간을 연출한다. 프리미엄 키친으로 꾸며진 이곳에서 새로운 주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가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과 협업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오픈했다.

LG전자가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과 협업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오픈했다.

 
가구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를 걷다 보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LG전자의 국내 첫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2층 높이의 웅장한 조형물 ‘아트월’과 높은 천장고에 시원하게 뻗은 ‘쿠킹 클라우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속 소재로 꾸며진 아트월에는 리얼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이 한쪽 벽을 메워 견고하고 웅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쿠킹 클라우드’는 주방에서 조리 시 발생하는 스팀을 형상화한 거대한 조형물로 미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Thom Mayne)의 작품이다. LG전자는 톰 메인과 협업해 ‘생활이 예술이 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쇼룸 내부를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건축계 노벨상 받은 톰 메인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

지하 1층~지상 5층 1918㎡ 규모의 이 쇼룸엔 명품 주방 공간 패키지를 비롯해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686L 얼음정수기냉장고, 110L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폭 90㎝ 후드, 12인용 식기세척기 등 LG전자의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주인공이다. 세련된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빌트인해 완벽한 동선을 갖춘 효율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가전과 가구, 홈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이 하나의 예술이 되는 공간으로 새로운 ‘키친 라이프’에 대한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톰 메인은 2005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al Prize)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다. 2013년에는 세계 최고 건축가협회로 통하는 AIA에서 ‘AIA 금메달’을 수상했다.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는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8년간 활동했다. 위원회에서 그는 미국 연방법원과 연방정부청사, 캘리포니아 교통국 청사 등의 건축과 연구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다. 스위스·중국·싱가포르 등지에서도 다양한 건축물 디자인에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된 M브릿지 건축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요리하는 공간에 머물러 있던 주방을 미적인 공간으로 승화시켰다. 톰 메인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전제품에서 받은 영감을 건축적으로 해석했다”며 “가전제품 자체를 디자인 요소로 삼은 것은 큰 도전이자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톰 메인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쇼룸 1층의 ‘톰 메인 키친’

톰 메인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쇼룸 1층의 ‘톰 메인 키친’

브랜드 갤러리, 쿠킹 스튜디오
 
쇼룸 1~2층은 브랜드 갤러리로 꾸며졌다. 톰 메인의 작품 아트월과 쿠킹 클라우드를 비롯해 리셉션부터 전체 전시 공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예술적으로 하나 된 빌트인 공간을 보여준다. 브랜드 갤러리에서는 톰 메인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톰 메인 키친’도 만날 수 있다. 리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에 걸맞게 모든 가구를 검은색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마감했다. 톰 메인 식으로 재해석한 주방 공간은 기능·예술적 가치를 모두 담아 간결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3층으로 올라가면 국내외 명품 가구 업체와 협업한 명품 주방 공간 패키지 ‘키친관’을 만날 수 있다. 독일 최고급 주방가구 ‘포겐폴(Poggenpohl)’은 클래식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이탈리아의 유명 가구 브랜드 ‘다다(Dada)’는 현대적인 유럽스타일을 선보인다. 한샘의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키친바흐’는 자연스러운 동양 스타일의 주방을 제안한다.
 
쇼룸 4층에 마련된 ‘쿠킹 스튜디오’는 유명 셰프에게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전자의 일반 빌트인 제품인 ‘LG 디오스 빌트인’ 가전으로 꾸며진 주방에서 이재훈 셰프 등 유명 요리사와 함께 요리를 한 뒤 아늑한 룸에서 직접 만든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쿠킹 클래스는 주 2회 진행된다.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선정된 일반 고객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쇼룸 5층은 LG전자의 가전제품과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전시한 ‘LG하우시스 프리미엄관’이다. 한국 실내건축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건축가 최시영씨가 주방뿐 아니라 거실·침실·정원까지 아우르는 친환경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 지하 1층은 ‘LG 디오스 빌트인 키친관’이다. ‘LG 디오스 빌트인’ 가전과 한샘의 여러 주방 가구 패키지를 함께 전시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곳을 방문한 소비자는 전문 디자이너에게 주방의 크기·구조에 맞춰 프리미엄 가구와 LG 빌트인 가전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부터 설계·시공까지 토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은 주방 문화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연간 1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품 주방 공간 패키지 로 꾸민 3층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키친관’.

명품 주방 공간 패키지 로 꾸민 3층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키친관’.

 
글=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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