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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前日夜話)] 의기양양

중앙일보 2017.10.27 17:02
일러스트 이장혁 인턴기자

일러스트 이장혁 인턴기자

"빠져 앉지마."
1-0으로 앞선 9회 초 2사 1루.
홈런 한 방이면 역전당할 위기에서
양현종은 포수 김민식을 향해 외쳤다.
 
수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10구까지 버틴 타자 양의지를 향해
날아간 양현종의 11번째 공,
헛스윙 삼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를 채운
약 2만 여 팬들의 입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9이닝 4피안타·11탈삼진.
한국시리즈 첫 1-0 완봉승.
 
2017년 10월 26일은
'양현종의 날'이었다.
 
글/ 김효경 기자, 일러스트/ 이장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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