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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4가지 복합성분으로 잇몸질환 개선 … 진료와 병행하면 치료 기간 단축

중앙일보 2017.10.27 00:02 3면 지면보기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치은염이나 치주염 치료 후에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사진 명인제약]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치은염이나 치주염 치료 후에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사진 명인제약]

감기 다음으로 흔하다는 말이 있을 만큼 잇몸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잇몸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잇몸병의 위험성과 잇몸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잇몸에 뭐가 좋은지 알아보기 전에 평소 나의 잘못된 습관이 잇몸병을 유발하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명인제약 '이가탄'

스트레스를 폭식과 음주로 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잇몸에 악영향을 미친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입 안에 들어오는 당분의 양 역시 증가한다. 이렇게 생긴 과도한 당분은 잔여물이 입속에 오랜 시간 남아있는 데다 양치질로도 잘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술 자체에 기본적으로 당분이 포함돼 있어 세균이 달라붙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도 하지만 음주 후 이를 닦지 않고 잠드는 습관까지 이어지면 잇몸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니코틴·타르 등 담배 속에 함유된 다양한 유해성분은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는 치은염과 치주염의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잇몸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구강 내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세균으로부터의 감염 위험성을 높이기도 한다. 또 흡연자는 치과 치료를 받아도 치은이나 점막의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료 기간이 더 오래 걸릴 확률도 높다.
 
식사 후 치아 사이 간격보다 두꺼운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치아 사이를 점점 넓게 만들어 더 많은 음식물 찌꺼기가 끼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는 충치나 잇몸질환을 부추길 뿐이다.
 
이같은 잇몸병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습관을 갖지 않도록 조심하는 한편 잇몸이 갑자기 붓고, 피가 나고, 시리는 경우에는 미루지 말고 치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때 잇몸약을 함께 복용하면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데 더욱 좋다고 한다.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의 네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인 ‘이가탄’은 치은염 및 치주염 치료 후에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네 가지 복합성분 중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과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카르바조크롬’은 혈관벽에 작용해 혈관의 저항성을 증가시켜 잇몸 출혈을 완화시킨다. ‘리소짐염산염’은 잇몸의 염증 부위에서 소염작용을 해 발적·부기·통증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되도록 식사 후에는 바로 이를 닦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고, 1년에 1~2회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잇몸 건강을 위해 좋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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