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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반대에 앙심’…여자친구 母에 흉기 휘두른 고등학생

중앙일보 2017.10.25 14:15
딸과의 만남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엄마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25일 경찰에 검거됐다. [중앙포토]

딸과의 만남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엄마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25일 경찰에 검거됐다. [중앙포토]

 
딸과의 만남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엄마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교 남학생 A군(17)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17)의 엄마 B씨(44)의 머리 부위를 흉기로 한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B씨가 딸과의 만남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날 A군은여자친구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B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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