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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파마·인조쌍꺼풀·뷰러 사용에 '속눈썹 탈모'도 급증

중앙일보 2017.10.23 16:18
짙고 또렷한 눈매가 첫인상을 좌우하는 아름다움의 척도로 인식되면서, 쌍꺼풀은 기본, 마스카라, 아이섀도 등 화장술에 더해 속눈썹연장, 속눈썹파마, 뷰러 등 속눈썹을 붙이거나 위로 올려 눈을 더 크고 도드라지게 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등장 사용되고 있다.
 
동시에 접착제, 파마약, 열처리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속눈썹이 약해지면서 탈락되어 버리는 속눈썹탈모 현상도 급증하고 있다.
 
파마, 염색의 보편화, 값싼 화학성분 샴푸사용, 환경오염 등에 따른 탈모인구 1000만시대 속눈썹도 예외가 아니다.
 
눈썹 없는 모나리자가 신기하듯 속눈썹이 없는 눈은 상상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외부 이물질이 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어하는 속눈썹이 얇고 숱이 적으면 눈건강에도 좋지 않다.
 
따라서 최근에는 속눈썹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해 얇아지거나 탈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속눈썹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속눈썹영양제가 일찍이 발전한 유럽 등의 수입제품과 국내 개발 제품 등이 속속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다.
 
속눈썹영양제의 기본 원리는 속눈썹을 자라게 하는 모낭이 있는 뿌리부분에 영양을 공급하여 발모를 촉진하고 모발속을 꽉 차게 해서 두껍고 튼튼한 속눈썹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제품의 경우 증모가 아닌 속눈썹 표면 영양공급만을 위한 제품들이 있어 선택시 유의해야 한다.
 
폴텐 공식쇼핑몰을 운영 중인 ㈜밸리브 권효상대표는 올바른 속눈썹영양제 선택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화장품회사의 제품보다는 제약회사 제품을 선택하라고 권고한다. 제약회사 제품의 경우 제약기준의 임상을 실시하기 때문에 효능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역사가 긴 제품이 좋다. 오랫동안 소비되는 제품은 그만큼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안과학테스트를 거친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 콘텍트렌즈 사용자도 부작용없이 쓸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제품이 좋다는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는 인간의 본능이다. 어떤 시대, 어떤 지역이든 화장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아름다움 추구 방식은 성형이나 시술 등 인위적인 측면이 강하다. 보다 건강하고 자연적인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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