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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발생 증가…예방접종 당부

중앙일보 2017.10.17 09:59
 
10월에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발생이 증가하므로 예방접종에 신경을 써야 한다. [중앙포토]

10월에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발생이 증가하므로 예방접종에 신경을 써야 한다. [중앙포토]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및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17일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만 제때 완료하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한다. 

10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많아
질병관리본부, 올바른 예방접종 당부

생후 12~15개월 사이 수두 접종
12~15개월과 만 4~5세에 MMR 접종

환자 발생 시 즉각 관할 보건소에 신고
집단 유행 막기 위해 단체생활 수칙 지켜야

 
보호자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 접종을, 12~15개월과 만 4~5세에 MMR(유행성이하선염·홍역·풍진 백신) 접종을 하도록 한다. 만약 아이의 접종 여부를 모를 때는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면 된다. 접종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명칭: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증상이 나타난 모습[제공 질병관리본부]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증상이 나타난 모습[제공 질병관리본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같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다.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4~6월,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발생 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상황을 관할 보건소에 즉각 알릴 것을 의료기관과 학교, 보육시설 등에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단체생활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킨다. 
 
둘째,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다.
 
셋째,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하지 않는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올바른 손씻기 방법.[제공 질병관리본부]

올바른 손씻기 방법.[제공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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