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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일본축구대표팀 감독' 자케로니, UAE 감독 선임

중앙일보 2017.10.17 08:01
알베르토 자케로니 UAE 축구대표팀 감독. [중앙포토]

알베르토 자케로니 UAE 축구대표팀 감독. [중앙포토]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일본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자케로니(64)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을 맡게 됐다.
 
UAE 축구협회는 17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케로니와 국가대표팀 감독직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이라크 등과 같은 B조에 속했던 UAE는 최종 4위로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UAE는 2019년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대비해 러시아월드컵 본선 탈락 직후 발빠르게 새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AC 밀란, 라치오, 인터 밀란 등 이탈리아 클럽에서 주로 활동했던 그는 1998-1999 시즌 인터밀란에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다 2010년부터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4년간 일본대표팀을 맡았다. 당시 자케로니 감독은 2011년 아시안컵 우승을 지휘했지만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사퇴했다. 지난해 초엔 중국 베이징 궈안 감독을 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4개월여만에 물러났다.
 
아랍에미리트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알베르토 자케로니. [UAE축구협회 SNS]

아랍에미리트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알베르토 자케로니. [UAE축구협회 SNS]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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