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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안민석 의원이 '오유'에 글 올린 까닭

중앙일보 2017.10.16 18:38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부정축재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시작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오유)에 글과 영상을 남기고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안 의원은 오유에 "정권이 교체됐지만 아직도 적폐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부정축재 재산은 여전히 살아있다"며 글을 올렸다. 안 의원 글을 올린 이는 부탁을 받아 대신 올린다고 설명했다. 
 
안민석 의원이 오유에 남긴 글.

안민석 의원이 오유에 남긴 글.

안 의원은 "전쟁은 끝나지 않았는데 정치권에서도 국민 여러분들도 관심이 멀어지는 것 같아서 다시 발 벗고 나섰다"며 "오는 25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함께 첨부된 영상에서 "대한민국 적폐 뿌리는 권력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한 재산"이라면서 "이 뿌리를 모두 캐내야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순실 재산몰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오유 회원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면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에 꿀 팍팍 발라놨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을 촉구하는 서명도 받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름과 생년월일·주소와 같은 개인 신상을 적은 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한 마디를 남길 수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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