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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분석한 올 가을 인기 도서 2위 '언어의 온도'…1위는

중앙일보 2017.10.16 10:04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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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책으로 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 꼽혔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을 주제로 블로그(1037만건), 트위터(4억9776만건), 뉴스(95만건)에 올라온 글들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6일 전했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김영하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은 1724건으로 해당 기간 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  
 
2013년 출간된 이 소설은 최근 설경구 주연의 동명 영화가 개봉하면서 다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언급량이 많았던 책은 올해 상반기 최대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히는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874건)가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436건),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 (412건), 다자이 오사무 작가의 '인간 실격'(374건)이 뒤를 이었다.  
 
또 빅데이터에서 언급된 책들을 분야별로 나눠본 결과 소설이 71%로 가장 많았고, 수필이 21%, 자기계발 서적이 8%를 차지했다고 다음소프트는 전했다.  
 
한편 빅데이터 상 가을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된 활동으로는 여행(2만2160건)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다음소프트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길었던 탓에 가을 여행을 계획하거나 실제로 떠난 사람이 유난히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다음으로 독서(3136건), 캠핑(2365건), 등산(2080건), 낚시(2069건)가 가을 관련 활동 언급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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