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남역 전통주 갤러리, 10월 시음테마주 ‘무첨가 막걸리 4종’ 선정

중앙일보 2017.10.12 14:31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는 우리 농산물로 빚은 전국 유명 무첨가 막걸리 4종을 10월의 시음 테마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첨가 막걸리는 쌀이 주는 다양한 풍미와 고유의 맛으로 막걸리의 개성을 살린 제품이다.
 
무첨가 막걸리는 전통주를 비롯한 와인 및 맥주 전문가에게도 한국 막걸리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초기에는 가격대가 비교적 높아 폭 넓은 소비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고부가가치 전통주 문화를 선도하며 점차 소비층이 늘어나고 있다.
 
전남 해남 지역의 해창 막걸리는 6%의 낮은 도수로 드라이한 맛이 일품이다. 땅끝 마을 해남의 ‘해창 주조장’에서 빚어지는 막걸리다. ‘해창 주조장’은 그 풍광이 아름다운데 600년이 넘은 배롱나무와 사시사철 그대로 있는 이끼 등 독특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뽐낸다.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되어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도 있다.
 
크리미한 맛이 좋은 느린 막걸리도 알코올 도수가 6%다. 우유와 비슷한 식감을 가진 배상면주가의 프리미엄 막걸리로 생쌀발효법을 통해 혀끝으로 쌀가루가 묻어 나온다. 느린 마을이란 이름은 천천히 가는 마을이란 의미로 제품 라벨에는 산과 강, 마을이 그려져 있다.  
 
자희향은 12%의 도수로 라떼와 같은 부드러운 맛을 선보인다. 향이 좋아 삼키기 애석하다는 석탄주를 재현했으며 100일의 숙성기간을 거친다. 탁주이면서도 과실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며 2014년에 삼성 회장단 만찬주에도 활용되었다.
 
쌀의 단 맛을 잘 살려낸 고급 막걸리 문희는 알코올 함유량이 13%다. 이들 막걸리 중 쌀의 비율이 가장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쌀이 주는 진한 풍미를 매우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문희라는 이름의 뜻은 문희 경서라는 문경의 옛 이름으로, 문경새재를 통과해 장원급제하는 기쁜 소식이란 의미를 내포한다. 천연 그대로의 단맛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10월의 시음테마주로 선정된 무첨가 막걸리 4종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전통주 갤러리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