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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창원에서 케이팝의 저력을 느끼다

중앙일보 2017.10.12 09:21
 by 박세현
 
지난 9월 29일 창원종합운동장은 케이팝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2017 K-POP FESTIVAL IN Changwon’이 열렸지요. 전 세계 K-POP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축제로, 올해의 글로벌 오디션에서는 71개국 87개 지역에서 4500여팀 2만여 명이 도전했습니다. 초청가수로 방탄소년단(BTS), 에일리(Aliee), 몬스타 엑스(MONSTA X), 아스트로(ASTRO), 트와이스(TWICE), NCT 127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습니다. 이 뜨거운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들뜬 마음을 가득 품고 출발해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터미널에 내리자 다양한 가수의 팬들이 보입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바로 여러 가지 슬로건과 응원봉으로 알 수 있죠.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케이팝(K-Pop)월드 페스티벌 2017에 참가한 관중이 무대를 즐기고 있다. 2017.9.29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케이팝(K-Pop)월드 페스티벌 2017에 참가한 관중이 무대를 즐기고 있다. 2017.9.29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콘서트 관람의 필수 준비물
 
제가 앉은 좌석은 3층의 304구역이였는데요. 무대가 잘 안보여서 많이 아쉬웠어요. 이럴 땐 뭐가 필요할까요? 지금부터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채 또는 미니선풍기
 
이건 ‘콘서트 간다’하는 사람의 여름 필수품입니다. 왜냐하면 콘서트장에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붙어서 오랜 시간 견뎌야 하고, 무대조명 등의 열기가 굉장히 뜨겁기 때문이죠. 꼭 들고 가야 합니다.
 
-얼음물
 
위에서 말했듯 공연장은 매우 덥고,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다보면 목이 마르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하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저는 얼음물을 선호합니다.
 
집에서 물을 안 챙겨왔다고요? 걱정마세요. 얼음물, 음료수 등을 파는 상인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망원경
 
망원경은 필수품은 아니지만 내 자리와 무대가 멀어서 잘 안 보일 것 같다 싶으면 챙겨야 해요. 전 이번 콘서트에 무대와 거리가 멀어 망원경을 챙겼습니다.
 
-응원봉
 
여러 가수의 팬이 모이는 자리라면 필수입니다. ‘나는 이 가수의 자랑스러운 팬이다’ 라는 것을 보이고, 좋아하는 가수를 한 번 더 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그리고 가수에게 자신이 왔다는 무언의 사인을 보낼 수도 있죠.
 
콘서트장 입성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17'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케이팝(K-Pop)월드 페스티벌 2017에서 MC를 맡은 김성주, 소녀시대 써니 등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9.29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17'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케이팝(K-Pop)월드 페스티벌 2017에서 MC를 맡은 김성주, 소녀시대 써니 등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9.29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콘서트장에 들어가기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와 자리에 앉았습니다. 들어와서 콘서트장을 보니 경기장이라서 그런지 좌석도 많았고 규모가 꽤 컸습니다. 팬들의 함성과 함께 페스티벌이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72개국 88개팀 약 4만5000명이 경쟁해 터키, 페루,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브라질, 마다가스카르, 베트남, 인도, 러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헝가리 팀이 무대에 섰습니다. 총 13팀의 커버보컬팀, 커버댄스팀이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나이지리아부터 인도까지 다양한 국가의 커버팀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커버팀의 노래는 각 1곡씩 GOT 7의 노래부터 블랙핑크, CLC, 소녀시대, 방탄소년단의 노래까지 커버하며 한류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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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부터 NCT127,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에일리, 방탄소년단까지 화려한 초청가수의 무대도 멋진 볼거리였습니다. 아스트로는 BABY외 1곡, NCT127,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에일리도 각 2곡씩으로 무대를 꾸몄고 방탄소년단은 인기에 답하듯 DNA외 2곡을 총 3곡을 부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창원의 밤은 세계각국 많은 팬의 함성소리와 함께 화려하게 깊어갔습니다.
 
어느덧 7회를 맞이한 K-POP WOLD FESTIVAL은 앞으로 더욱 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콘서트로 한류의 저력을 느끼고 밝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길 바랍니다. 13개의 커버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고 이들을 포함한 세계 각 국의 여러 팀이 모두 이 무대에서 화려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글·사진=박세현(대구 경상여고 1) TONG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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