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금니 아빠’ 이영학, 자택에 CCTV 설치…무슨 이유로?

중앙일보 2017.10.12 00:12
여중생 살해범으로 지목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경찰의 현장검증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 363-1번지 그의 집에서 11일 열렸다. 건물 5층이 이영학이 거주하던 곳이다. 신인섭 기자

여중생 살해범으로 지목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경찰의 현장검증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 363-1번지 그의 집에서 11일 열렸다. 건물 5층이 이영학이 거주하던 곳이다. 신인섭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자신의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정황이 드러났다.
 
11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이영학이 사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집 문 바로 옆 창에 CCTV 카메라가 달려 있었다. 해당 CCTV는 최근 이가 직접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지에 CCTV를 설치하는 일은 드문 일로, 이영학이 본인의 집에서 성매매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성매매 업소를 비롯해 퇴폐 유사성행위 업소가 손님을 확인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CCTV를 설치한다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가 이용한 휴대전화 번호를 온라인에서 검색한 결과 퇴폐 마사지 홍보 내용이 확인되기도 했다. 자택에서는 성매매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이가 아내까지 성매매에 끌어들인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이영학의 집에서 발견된 각종 성인용품과 여러 대의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등을 바탕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