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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살인혐의 '어금니 아빠' 현장검증

중앙일보 2017.10.11 13:48
딸의 여중생 친구 A양(14)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지난 8일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 영학(35) 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이 씨 집에서 11일 오전 열렸다. 경찰은 이 씨가 10일 살인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여중생 살해범으로 지목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에 대한 경찰의 현장검증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이 씨 집에서 11일 열렸다. 경찰이 이 씨를 호송해 들어가고 있다. 신인섭 기자

여중생 살해범으로 지목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에 대한 경찰의 현장검증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이 씨 집에서 11일 열렸다. 경찰이 이 씨를 호송해 들어가고 있다. 신인섭 기자

경찰이 이영학 씨를 호송해 이 씨 자택에 들어 가기전 현장검증 실시를 고지하고 동의여부를 묻고 있다. 신인섭 기자

경찰이 이영학 씨를 호송해 이 씨 자택에 들어 가기전 현장검증 실시를 고지하고 동의여부를 묻고 있다. 신인섭 기자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진행된 현장검증 현장 주변은 많은 취재진과 주민들이 모여 붐볐다. 경찰은 만일의 불상사를 대비해 병력을 배치해 주변을 통제했다.  
경찰이 현장검증을 하고 있는 이영학 씨 집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경찰이 현장검증을 하고 있는 이영학 씨 집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현장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나쁜 놈이지 저거"라고 말하며 혀를 찼다. 이 씨를 알지는 못해도 어떤 얼굴인지 보기 위해 왔다는 주민도 있었다. 
 
경찰이 현장검증에 사용할 마네킹을 가지고 들어가고 있다. 신인섭 기자

경찰이 현장검증에 사용할 마네킹을 가지고 들어가고 있다. 신인섭 기자

오전 9시 30분 경찰 호송 차량을 타고 온 이 씨가 현장에 도착하자 길우근 중랑경찰서 형사과장이 현장검증에 동의 여부를 질문하는 것으로 현장검증이 시작됐다. 이 씨는 "네"라고 간단히 대답했다. 주변에 모인 주민 사이에서 "나쁜 놈"이란 외침도 들렸다.
주민들이 현장검증이 열리는 건물 주변에 모여 지켜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주민들이 현장검증이 열리는 건물 주변에 모여 지켜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여중생 딸 친구를 살해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가 11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 집에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시신을 담은 검정색 여행용 가방을 차량에 싣고 있다.

여중생 딸 친구를 살해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가 11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 집에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시신을 담은 검정색 여행용 가방을 차량에 싣고 있다.

 
상가 건물 5층에 있는 자택에서 범행과정을 이 씨가 재연한 뒤 대형 여행가방에 시신을 담아 차량에 싣는 과정까지 1시간 못 미쳐 현장검증은 끝났다. 이날 현장검증에는 이 씨가 범행했을 때 현장에 없던 것으로 추정된 이 씨의 딸(14)은 참여하지 않았다.
 
여중생 살해범으로 지목된 이영학 씨에 대한 경찰의 현장검증이 열린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이 씨 집 주변에 취재진과 많은 주민들이 모였다. 신인섭 기자

여중생 살해범으로 지목된 이영학 씨에 대한 경찰의 현장검증이 열린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이 씨 집 주변에 취재진과 많은 주민들이 모였다. 신인섭 기자

경찰은 현장검증을 마친 뒤 중랑경찰서로 돌아와 범행 방법과 동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 씨를 추궁할 예정이다. 또한 검거 당시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병원 치료 중인 딸도 조사한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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