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자금성, 티켓 판매창구 철거…인터넷 구매로만 가능

중앙일보 2017.10.11 12:48
중국 자금성, 현장 입장권 판매창구 철거 [사진 차이나데일리]

중국 자금성, 현장 입장권 판매창구 철거 [사진 차이나데일리]

중국 베이징의 관광명소인 고궁박물원(자금성)이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입장 티켓을 판매한다.

 
 11일 중국 법제만보에 따르면 자금성은 전날부터 입장 티켓을 모두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기로 하고 돤먼광장에 마련된 30여곳의 티켓 판매창구를 철거했다. 자금성은 판매창구가 있던 돤먼광장에는 미리 예약하지 못하고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QR코드 안내 등을 해주기 위한 직원들을 배치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자금성의 오문(정문에 해당) 쪽에서 바라본 태화전의 모습.[중앙포토]

중국 베이징에 있는 자금성의 오문(정문에 해당) 쪽에서 바라본 태화전의 모습.[중앙포토]

 
 자금성은 티켓을 인터넷으로 판매하게 돼 관광객 밀집으로 인한 정체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자금성은 2015년 6월부터는 하루 입장객 수를 8만명으로 제한하고 입장티켓을 인터넷과 현장에서 병행 판매해왔다.
 
 산지샹 고궁박물원 원장은 자금성을 찾는 관광객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6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향후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시간대별로 관광객을 분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