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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스위스 꺾고 5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프랑스도 합류

중앙일보 2017.10.11 06:47
포효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루투갈은 지난 9월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B조 8차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AP=연합뉴스]

포효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루투갈은 지난 9월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B조 8차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AP=연합뉴스]

포르투갈이 5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스위스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유럽지역 예선 B조 10차전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안드레 실바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실바를 내세운 포르투갈은 전반 40분 주루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의 흐름을 제압했다. 
 
후반까지 공세를 이어간 포르투갈은 후반 12분 실바가 추가 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9승 1패(승점 27)를 기록해 다득점(포르투갈 32, 스위스 23)으로 동률인 스위스에 앞서 극적으로 조 1위를 거머쥐고,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포함해 5회 연속 이자 통산 7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반면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던 스위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패하며 조2위로 밀렸다. 스위스는 본선 출전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9개 조로 나뉜 유럽 예선은 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상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벌여 본선 출전을 가린다.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A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A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EPA=연합뉴스]

 
한편 A조에서는 프랑스가 벨라루스와 마지막 10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이겨 조 1위로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6회 연속이자 통산 15번째다. 
 
같은 조 스웨덴은 네덜란드에 0-2로 덜미를 잡혀 2위가 확정됐고, 네덜란드는 스웨덴과 승점 19점으로 동률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 꿈을 접어야 했다.
[FIFA홈페이지]

[FIFA홈페이지]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합류하며 지금까지 19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개최국 러시아를 필두로 유럽에서는 각 조 1위를 차지한 스페인·벨기에·잉글랜드·독일, 폴란드, 아이슬란드, 세르비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총 10개국이 진출했다.
 
아시아의 한국·이란·일본·사우디아라비아, 북중미의 멕시코·코스타리카, 남미의 브라질,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이집트가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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