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부, 에이티넘 등 벤처캐피탈 선정
곧 펀드 결성 끝내고 투자 진행
올해 벤처펀드 총 4조 육박 '역대 최대'
선정된 VC 중 가장 큰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곳은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1400억원(모태 375억원 출자)을 조성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분야는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형 펀드 중심으로 선정돼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12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은 지난 8월 말까지 1조8584억원이다. 이번 출자를 합하면 총 3조8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