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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국내 최연소 야구리그, 새싹리그를 아시나요?

중앙일보 2017.10.08 00:05
서울 노원구,도봉구 유소년 야구단의 연습경기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불암산종합스타디움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노원구 선수들이 모여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서울 노원구,도봉구 유소년 야구단의 연습경기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불암산종합스타디움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노원구 선수들이 모여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새싹리그. 
9세 이하 어린이들이 모인 국내 최연소 야구 리그다. 체구가 작고 어리지만, 기존 야구와 거의 동일한 룰을 적용해 경기를 한다. 차이점은 안전을 위해 연식구를 사용하고 도루, 스트라이크 낫아웃 룰은 제한된다. 
 그런데 나이가 너무 어린 선수들이 모인 경기가 제대로 진행될까? 투수가 스트라이크는 제대로 던질 수 있을까? 내달 6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를 앞두고 24일 오전 서울 불암산 야구장에서 펼쳐진 노원구·도봉구 유소년야구단의 연습경기를 찾아 그들의 실력을 확인해봤다. 
 
경기 시작 전 두 야구단이 합동 연습을 했다. 포지션별로 위치한 뒤 감독의 펑고(fungo)를 받았다. 김경록 기자

경기 시작 전 두 야구단이 합동 연습을 했다. 포지션별로 위치한 뒤 감독의 펑고(fungo)를 받았다. 김경록 기자

노원구 이민서 선수가 힘찬 스텝을 밟으며 펑고(fungo)를 받았다. 비록 다리가 꼬여 넘어졌지만 끝까지 송구 연습을 했다. 김경록 기자

노원구 이민서 선수가 힘찬 스텝을 밟으며 펑고(fungo)를 받았다. 비록 다리가 꼬여 넘어졌지만 끝까지 송구 연습을 했다. 김경록 기자

20분 간 연습을 마친 뒤 본 게임에 돌입했다. 경기 전 양팀 선수들이 모자를 벗고 인사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20분 간 연습을 마친 뒤 본 게임에 돌입했다. 경기 전 양팀 선수들이 모자를 벗고 인사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상대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노원구 선수들이 그자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상대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노원구 선수들이 그자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덕아웃 앞에서 또 한번 파이팅을 외쳤다. "화이팅! 한 번 가자!" 도전자 입장인 노원구 야구단 선수들의 패기가 하늘을 찔렀다. 김경록 기자

덕아웃 앞에서 또 한번 파이팅을 외쳤다. "화이팅! 한 번 가자!" 도전자 입장인 노원구 야구단 선수들의 패기가 하늘을 찔렀다. 김경록 기자

도봉구 선수들도 경기 전 덕아웃 앞에서 모였다. 주장 이승윤 선수의 선창을 따라 선수들이 "도봉! 화이팅 한 번 가자!"라고 외쳤다. 김경록 기자

도봉구 선수들도 경기 전 덕아웃 앞에서 모였다. 주장 이승윤 선수의 선창을 따라 선수들이 "도봉! 화이팅 한 번 가자!"라고 외쳤다. 김경록 기자

덕아웃 앞에 헬멧이 나란히 줄지어 놓여져 있다. 시합 도중 흐트러지지 않는 정신 집중의 일환으로 장비 정돈은 필수다. 김경록 기자

덕아웃 앞에 헬멧이 나란히 줄지어 놓여져 있다. 시합 도중 흐트러지지 않는 정신 집중의 일환으로 장비 정돈은 필수다. 김경록 기자

도봉구 선발투수 이승윤 선수. 주장을 맡고 있으며 야구선수가 되는게 꿈이다. 그 꿈에 걸맞게 구속과 제구가 굉장히 뛰어났다. 김경록 기자

도봉구 선발투수 이승윤 선수. 주장을 맡고 있으며 야구선수가 되는게 꿈이다. 그 꿈에 걸맞게 구속과 제구가 굉장히 뛰어났다. 김경록 기자

노원구 1번타자 이민서 선수가 1루 베이스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이 선수의 표정에서 안타인지 땅볼인지 알 수 있다. 김경록 기자

노원구 1번타자 이민서 선수가 1루 베이스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이 선수의 표정에서 안타인지 땅볼인지 알 수 있다. 김경록 기자

도봉구 이재희 선수가 1루로 진루했다. 타석에 있는 타자를 집중해서 응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도봉구 이재희 선수가 1루로 진루했다. 타석에 있는 타자를 집중해서 응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수비를 마친 노원구 박지성 선수(왼쪽)와 이민서 선수가 환하게 웃으며 덕아웃으로 뛰어오고 있다. 김경록 기자

수비를 마친 노원구 박지성 선수(왼쪽)와 이민서 선수가 환하게 웃으며 덕아웃으로 뛰어오고 있다. 김경록 기자

도봉구 최연소 양승우 선수(7세). 대기타석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타격 실력은 어떨까? 김경록 기자

도봉구 최연소 양승우 선수(7세). 대기타석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타격 실력은 어떨까? 김경록 기자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놀라운 점이 있다. 포수미트를 향해 오는 공을 눈하나 깜빡이지 않고 끝까지 응시했다. 김경록 기자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놀라운 점이 있다. 포수미트를 향해 오는 공을 눈하나 깜빡이지 않고 끝까지 응시했다. 김경록 기자

관중석에서 응원을 하던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으며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김경록 기자

관중석에서 응원을 하던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으며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김경록 기자

박지성 선수가 홈플레이트를 향해 멋지게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태그보다 베이스 터치가 빨랐다. 하지만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선수들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새싹리그에선 불가능하다. 김경록 기자

박지성 선수가 홈플레이트를 향해 멋지게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태그보다 베이스 터치가 빨랐다. 하지만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선수들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새싹리그에선 불가능하다. 김경록 기자

노원구 최연소 조현성 선수(7세). 도봉구 최연소 양승우 선수만큼 매서운 눈빛을 가지고 있다. 김경록 기자

노원구 최연소 조현성 선수(7세). 도봉구 최연소 양승우 선수만큼 매서운 눈빛을 가지고 있다. 김경록 기자

도봉구 이승윤 선수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김경록 기자

도봉구 이승윤 선수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경기를 하던 도봉구 서은석(왼쪽), 이시후 선수가 여유있는 웃음을 짓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경기를 하던 도봉구 서은석(왼쪽), 이시후 선수가 여유있는 웃음을 짓고 있다. 김경록 기자

형들보다 경기 출전 시간이 짧아서일까. 도봉구 김형원(초1) 선수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경록 기자

형들보다 경기 출전 시간이 짧아서일까. 도봉구 김형원(초1) 선수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경록 기자

노원구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뒤 정우양 감독(왼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노원구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뒤 정우양 감독(왼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2017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9일까지 순창군 생활체육야구장,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을 비롯하여 총 7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7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 등 4개 리그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오늘 시합을 펼친 노원구·도봉구 선수단은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까. 우승을 못하고 1승을 못할 수도 있지만 선수들은 값진 경험과 추억을 쌓아서 한층 더 새파란 새싹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글·사진=김경록 기자
 
경기를 마치고 양 팀 선수를 대표해서 도봉구 이시후 선수(왼쪽)와 이민서 선수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양 선수의 유니폼 바지 무릎 부분에 그들의 열정이 묻어 있다. 김경록 기자

경기를 마치고 양 팀 선수를 대표해서 도봉구 이시후 선수(왼쪽)와 이민서 선수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양 선수의 유니폼 바지 무릎 부분에 그들의 열정이 묻어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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