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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침까지 귀경길 차량 비와 안개 주의해야

중앙일보 2017.10.05 17:07
추석 연휴인 5일 오후 전북 정읍시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정읍 구절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5알 오후 호남과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인 5일 오후 전북 정읍시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정읍 구절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5알 오후 호남과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연합뉴스]

귀경 차량이 이어지는 6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6일 밤과 7일 아침 사이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호남·제주부터 비 시작…6일 전국으로 확대
강원 영동지방은 7일 낮까지 비 이어질 전망
6일 밤 비 그친 뒤 7일 아침까지 짙은 안개

기상청은 "5일 오후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충청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이번 비는 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6일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7일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7일 낮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영남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20~60㎜ (많은 곳 제주 산지 100㎜ 이상) ▶강원 영서, 충청, 남부지방(남해안과 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30㎜ ▶서울·경기도 5㎜ 안팎 등이다.
 
한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비도 오면서 기온은 6일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 쌀쌀하겠다.

추석인 4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본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의 상행선(오른쪽)에 귀경 차량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귀경차량들은 6일 낮까지는 비로 인해, 6일 밤부터 7일 오전까지는 안개로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추석인 4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본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의 상행선(오른쪽)에 귀경 차량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귀경차량들은 6일 낮까지는 비로 인해, 6일 밤부터 7일 오전까지는 안개로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5일과 6일 내리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겠고, 가시거리가 짧겠다"며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6일 비가 그치면서 대기 중에 늘어난 수증기가 밤사이 기온 하강으로 6일 밤부터 7일 아침 사이에 전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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