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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일자리 창출·사회공헌에 9조 통 큰 지원

중앙일보 2017.09.27 01:00 경제 6면 지면보기
위성호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이 2020년까지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 사회 취약계층에 총 9조원을 지원하는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이라는 정부의 금융정책에 맞춰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0년까지 두드림 프로젝트 추진
인프라 공유해 청년 창업도 돕기로

신한은행은 총 15개 사업에 2020년까지 대출 8조6500억원, 투자 6700억원을 지원해 총 12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드림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은 ‘성공 두드림 소호(SOHO) 사관학교’이다. 소상공인 또는 창업예정자에 대출과 함께 영업노하우, 브랜딩, 홍보·마케팅 전략에 대한 교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달부터 8주간 ‘소호 사관학교 1기’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의 매출이 늘어나는 등 효과를 거뒀다고 보고 이를 확대 개편키로 했다.
 
은행의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해 청년 창업·취업을 돕는 공간인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도 새로 연다. 신한은행이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공유 사무실을 구축해 제휴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생태계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특수채권 성실 상환자의 재기를 돕는 금융지원(다시 두드림), 수익금으로 협력업체의 청년인력 채용을 지원 신탁상품 개발(상생 두드림 고용신탁), 청년 해외 취업 연계(글로벌 두드림) 등 총 15개 사업을 지원한다.
 
위성호(사진) 신한은행장은 “고객의 성공이 은행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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