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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북핵 완전히 해결할 4~5가지 시나리오 찾고 있다"

중앙일보 2017.09.26 11:09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북한은 핵 시설에 대한 조사를 받아들여야 하며, 미국과 협상 전에 먼저 핵무기를 포기할 의향이 있음을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맥매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
"협상 전 핵무기 포기해라"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맥매스터 보좌관.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맥매스터 보좌관. [AFP=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은 맥매스터 보좌관이 25일(현지시간) 미 전쟁학연구소가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맥매스터는 "우리가 희망하는 것은 북한과의 전쟁을 피하는 일이지만, 그 가능성을 무시할 순 없다"며 "북한이 핵탄두를 장착한 탄도미사일을 갖게 되는 일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북핵 위협을 완전히 해결할 4~5가지 시나리오를 찾고 있으며, 일부는 다른 해결책보다 더 험악하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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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 이용호 외무상은 미국이 선전포고했다고 주장했다. 이 외무상은 “트럼프는 지난 주말 또다시 우리 지도부에 대해 오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공언함으로써 끝내 선전포고를 했다"며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한 말이기 때문에 이것은 명백한 선전포고가 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미국 전략폭격기가 영공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올려 떨굴 권리를 포함해서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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