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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에너지소비효율 좋고 하루 만에 시공 가능한 창호 선택해야

중앙일보 2017.09.26 00:02 3면
낡은 창호 바꿀 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집 안 창호 상태를 점검해야 할 때다. 바깥공기와 가장 직접적으로 닿아 있는 창호는 외부로부터 전달되는 추위를 막아 실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창호 시공은 창틀 전체를 뜯어야 하는 큰 공사라 한 번 교체할 때 기능성·효율성·디자인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출시된 창호 제품별 특징과 시공할 때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
 
수퍼세이브 5로 꾸며진 거실 모습.

수퍼세이브 5로 꾸며진 거실 모습.

유리와 창틀로 구성된 창호는 어디에 시공하는가에 따라 제품의 기능성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 에너지 절약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단열 기능이 높은 창호를 선택한다.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 중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확인하고 고르면 된다. 에너지소비효율 최대 1등급까지 확보하는 창호로는 LG하우시스의 수퍼세이브 시리즈가 있다. 창틀과 로이 유리(low-E glass)가 결합돼 연간 냉난방비를 4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이 같은 고단열 창호는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만 있었는데, 이제는 일반 발코니 창의 기본 제품에도 적용돼 출시되고 있다. 그중 수퍼세이브5는 적은 힘으로 누구나 문을 쉽게 꼭 여닫을 수 있도록 지렛대 원리가 반영된 이지 오픈 핸들 기능도 갖추고 있다.
 
높은 단열 기능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으로는 수퍼세이브7이 있다. 이 제품은 표면에 금속이나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해 열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로이 유리를 사용한다. 로이 유리는 일반 유리와 비교했을 때 단열 성능이 60여% 높아 일명 ‘에너지 절약형 유리’라고 불린다. 창호 디자인은 안쪽 프레임까지 나무 패턴 마감재로 감싸져 원목 느낌이 난다. 또 모서리가 직각인 기존 창과 달리 둥글게 깎은 듯한 이중 사선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벽 두께가 얇은 오래된 주택의 창호를 교체한다면 창호도 그에 맞춰야 한다.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의 벽 두께는 대부분 100~120㎜로 창호 폭이 이보다 두꺼운 것은 창틀의 크기가 맞지 않아 집 안 또는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창호 폭이 얇은 제품으로는 수퍼세이브3가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창호 폭보다 평균 15여㎜가 얇은 125㎜다. 가격도 20여% 저렴해 비용 부담도 없다.
 
‘1-Day 클린 시공’ 서비스
 
공간에 맞는 창호를 선택했다면 시공 일정을 정확히 확인하고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집 안 벽 한 면을 차지하는 크기의 창틀을 뜯어내는 공사는 보통 2~3일이 소요된다. 따라서 집을 비우는 일정과 공사 중 지낼 수 있는 다른 거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며칠이 걸리는 공사가 부담스럽다면 하루 만에 창호를 교체할 수 있는 시공을 선택할 수 있다. 32평 이내의 규모에는 LG하우시스의 ‘1-Day 클린 시공’이 가능하다. 이 시공은 아침에 공사를 시작해 당일 저녁 시공을 마치고 뒷정리와 청소까지 마무리 짓는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제작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본사의 철저한 품질 기준에 따라 관리하기 때문에 ‘1-Day 클린 시공’이 가능하다”며 “시공 과정에는 본사에서 직접 양성한 시공 전문인력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집주인이 가구를 미리 옮겨놓지 않아도 되고 공사를 하면서 생긴 먼지까지 청소해준다. 하루 시공 프로그램은 작업자들이 창호 설치에 맞춰 가구를 치우고 공사를 마치면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는다. LG하우시스의 창호 제품을 구매하고, 직영 시공을 동시에 계약한 후 제품등록까지 하면 최고 10년까지 사후관리서비스(AS)를 보장받는 ‘10년 품질보증제’를 받을 수 있다.
 
노후 주택 개량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결정했지만 비용이 부담된다면 정부가 일부 비용을 보조해 주는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을 활용해보자.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주가 단열 성능을 높이는 등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공사비를 융자받으면 최장 60개월 간의 이자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LG하우시스의 창호로 외부창과 내부창을 전체 교체할 경우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한 등급 상향되고, 최대 3% 이자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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