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뼈의 단면을 확대해 보면 구멍이 많고 커서 앙상한 나뭇가지 모양이다.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24/7ebd4316-cef5-4ba2-9638-eff170fd0a2a.jpg)
골다공증 뼈의 단면을 확대해 보면 구멍이 많고 커서 앙상한 나뭇가지 모양이다. [중앙포토]
뼈 강도 약해져 잘 부러지는 골다공증
칼슘 풍부한 우유·멸치 챙겨먹고
칼슘 내보내는 짠 음식, 탄산·커피 피해야
하루 40분 햇빛 쬐어 비타민 D합성
수영·자전거보다 걷기·달리기가 도움
![탄산 음료는 체내의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24/a019bac7-2220-4578-a2e3-8b6841e0de00.jpg)
탄산 음료는 체내의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중앙포토]
50세 이상 성인은 하루 800~1,000IU의 비타민 D를 보충해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D는 대부분 햇빛(자외선)을 쪼인 피부에서 생성된다. 하루 30분 내외로 햇빛을 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햇빛을 쬐는 게 힘들면 보충제를 챙겨먹어야한다. 약 200~400IU의 비타민 D가 함유된 종합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비타민 D를 하루 700~1000IU 꾸준히 보충하면 낙상 위험을 약 20% 정도 감소시킨다.
셋째, 걷기·달리기·줄넘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는 영양소 못지 않게 운동이 중요하다. 골밀도를 유지하기 위해 뼈에 체중 부하가 걸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영·자전거보다는 걷거나 달리는 것이 다리와 척추 뼈의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역기를 들면 팔·다리·척추의 골밀도를 모두 증가시킬 수 있다. 단, 노인은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면 허리를 앞이나 뒤로 심하게 구부리는 운동이나 동작은 피해야 한다.
![걷거나 달리면 뼈에 체중이 실려 골밀도가 튼튼해지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24/d830f344-3ad0-4b0f-b5e5-7c253bb71f76.jpg)
걷거나 달리면 뼈에 체중이 실려 골밀도가 튼튼해지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앙포토]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