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中 국가지진국 "北 지진, 자연지진…진앙, 핵실험 장소와 대략 일치"

중앙일보 2017.09.24 10:44
중국 국가지진국이 지난 23일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자연지진인 것으로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중국 국가지진국 홈페이지]

[사진 중국 국가지진국 홈페이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4일 국가지진국 직속 국가지진대망(CENC)이 전날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이전의 핵실험에 따른 지진의 초저주파 기록을 비교·검토한 결과, 전날 발생한 지진은 자연지진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진앙은 북위 41.36도, 동경 129.06도로 지난 3일 북한의 핵실험 장소와 대략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CENC 측은 전날 북한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관측됐다며 진원의 깊이가 0k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깊이가 얕은 지진인 만큼 당시 CENC는 '의폭(폭발이 의심됨)'이라는 말을 기재한 바 있다. 이후 이 지진이 핵 폭발이 아닌 자연지진의 성격을 보인다고 정정 발표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