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S WEEK] 불타는 빨강 ‘꽃무릇’에 내 몸 담가볼까

중앙일보 2017.09.22 01:00 종합 25면 지면보기
9월 22~26일 전남 영광 불갑산 상사화 꽃길을 걷는 야간 퍼레이드가 열린다. [중앙포토]

9월 22~26일 전남 영광 불갑산 상사화 꽃길을 걷는 야간 퍼레이드가 열린다. [중앙포토]

가을 산천을 알록달록하게 물들이는 건 단풍만이 아니다. 가을꽃도 계절의 색을 빚는 주인공이다. 대표적인 가을꽃으로는 강렬한 붉은색 꽃을 피우는 ‘꽃무릇’이 있다. 꽃무릇은 9월 초순 꽃을 틔워 9월 중하순께 절정을 이룬다. 대표적인 꽃무릇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 전남 영광 불갑산이다. 꽃무릇 개화 시기에 맞춰 불갑산상사화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불갑산 불갑사 일대 길섶을 뒤덮은 꽃무릇을 구경할 수 있다. 22~26일 달밤에 꽃무릇길을 걷는 야간 퍼레이드 행사도 열린다. 오후 9시 불갑사 일주문에서 출발한다. 무료.
 

모레까지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
하동 북천엔 코스모스·메밀꽃 활짝

가을 꽃시즌은 꽃무릇에서 코스모스가 이어받는다. 경남 하동군 북천역 일대에서 열리는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방문하면 40만㎡ 부지를 가득 메운 코스모스와 메밀꽃 군락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는 22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이어진다. 북천역에서 레일바이크도 탈 수 있다. 북천역에서 관광열차로 양보역까지 5.3㎞를 이동한 후 레일바이크를 타고 북천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2인승 2만5000원부터.  
 
양보라 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