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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0억 투자 사기 피해…'현재 1심 재판 中'

중앙일보 2017.09.18 22:33
프로야구 해설가 양준혁. [사진 양준혁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해설가 양준혁. [사진 양준혁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전직 야구선수 양준혁이 10억대 사기 피해를 당해 현재 재판 중이다.
 
18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6~7월 투자 사기 피해를 입고 고소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 중요경제범죄조사단에서 사업가 정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고소한 사건으로 지난 6월 말 무렵 중요경제 범죄 조사단에서 기소한 바 있다"며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014년 스포츠 게임업체에 10억원을 투자한 양 씨에게 접근해 유망 기업의 전환사채와 맞바꾸는 계약을 맺자고 제안했다.
 
전환사채는 추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이다. 양 씨는 회사의 주가가 뛰고 있다는 정 씨의 말을 믿고 계약했지만 사기였다. 검찰 조사 결과 정 씨는 해당 업체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검찰은 정 씨가 양 씨에게 금품 편취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고 정 씨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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