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재 핸드폰 사진관 / Rest in peace
철이 일렀건만, 홀로 붉디붉었던 탓인가.
비 온 아침, 홀로 덩그러니 담겼다.
다행히도 배수구엔 꽃이 만발했다.
하늘빛이 만들어 낸 하늘꽃, 하늘꽃상여 타고 가라는 듯하다.
그래서 사진 제목을 ’Rest in peace’로 정했다.
‘낙엽, 부디 영면하시라’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Rest in peace
배수구에 단풍잎이 떨어졌다.철이 일렀건만, 홀로 붉디붉었던 탓인가.
비 온 아침, 홀로 덩그러니 담겼다.
다행히도 배수구엔 꽃이 만발했다.하늘빛이 만들어 낸 하늘꽃, 하늘꽃상여 타고 가라는 듯하다.그래서 사진 제목을 ’Rest in peace’로 정했다.
‘낙엽, 부디 영면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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