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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즐거운 일도 없고"…우울증 자가 진단법은?

중앙일보 2017.09.18 17:17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7일 우울증 자가 진단법(사진)을 소개하고, "우울증은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고 밝혔다.  
 
우울증(주요 우울장애)은 2주 이상 우울한 기분과 함께 거의 모든 활동에서 흥미·즐거움을 잃고, 일상 활동의 무기력함이 지속되는 질병이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 불안, 집중력의 감소, 자해 또는 자살 생각 등의 특징을 보인다.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정신과 전문의들은 "우울증은 다른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울증이 의심되면 정신과 전문의를 찾거나 지역 정신보건기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유선 상담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하다고 느낄 때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하기 ▲알코올 섭취 피하기 ▲짧은 산책이라도 정기적으로 운동하기 ▲가족·친구와 지속적인 관계·연락 유지하기 등을 대응방법으로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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