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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펜화 공방

한번 보고 홀딱 반한 산.

한번 보고 홀딱 반한 산.

한번 보고 홀딱 반한 산.   청량산이다. 해발 869미터, 경상북도 봉화에 있다. 가파른 산길을 헉헉대며 올라가다 숨이 턱에 찰 즈음 절집이 불쑥 나타난다. 건너편 축융봉(해발 845미터)에 오르면 이 같은 장관이 펼쳐진다. 가운데 짙은 산 그림자 오른쪽 옆, 수직의 절벽 아래 청량사가 앉아있다. 유리보전, 선불장, 요사채와 산신각도 보인다. 범종루와 안심당은 산 그림자 속에 들어있다. 오층석탑에서 내다보는 풍경은 죽음이다.  2012년 11월에 시작해 2013년 7월7일에 작업을 끝냈으니 꼬박 여덟 달을 붙들고 그렸다.
안충기 기자 사진
안충기 기자-화가

[안충기 펜화공방]한번 보고 홀딱 반한 산

한번 보고 홀딱 반한 산.   청량산이다. 해발 869미터, 경상북도 봉화에 있다. 가파른 산길을 헉헉대며 올라가다 숨이 턱에 찰 즈음 절집이 불쑥 나타난다. 건너편 축융봉(해발 845미터)에 오르면 이 같은 장관이 펼쳐진다. 가운데 짙은 산 그림자 오른쪽 옆, 수직의 절벽 아래 청량사가 앉아있다. 유리보전, 선불장, 요사채와 산신각도 보인다. 범종루와 안심당은 산 그림자 속에 들어있다. 오층석탑에서 내다보는 풍경은 죽음이다.  2012년 11월에 시작해 2013년 7월7일에 작업을 끝냈으니 꼬박 여덟 달을 붙들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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