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이 프러포즈 선물로 받은 3억3000만원짜리 인형

중화권의 톱스타, '대륙 여신' 판빙빙이 6살 연하 연인 배우 리천에게 3억원대의 인형 선물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시나닷컴 등 외신은 판빙빙의 연인 리천이 프러포즈 선물로 판빙빙을 똑 닮은 수억원대의 인형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리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판빙빙의 36번째 생일 파티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리천이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무릎을 꿇은 리천이 판빙빙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있다.
 
청혼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인형도 화제에 올랐다. 리천은 판빙빙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러시아계 캐나다인 인형 전문가 마리나 비치코바에게 인형을 주문제작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1년에 걸쳐 완성된 인형 가격은 한화로 3억 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러포즈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혼식은 서로의 바쁜 일정 탓에 현재까지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