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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뉴욕 가는 文 대통령, 유엔 다자외교 무대 데뷔

중앙일보 2017.09.18 05:00
文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참석 위해 뉴욕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3박 5일간 일정으로 미국 뉴욕 방문길에 오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뉴욕 방문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또 한·미·일 정상회담 등 유엔을 무대로 한 다자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올림픽 성공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에 홍보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에 유엔총회 무대에 오르는 것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국제사회 전체가 협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문 대통령이 구상하는 유엔 외교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 댓글공작' 민병주 前 단장·외곽 팀장 오늘 영장심사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연합뉴스]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온라인 여론조작을 위해 민간인을 동원해 '댓글 부대'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등 3명이 오늘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14일 민 전 단장을 비롯해 국정원 심리전단 전 직원 문모씨, 민간인 댓글 부대 '사이버 외곽팀' 팀장으로 활동한 전직 보수시민단체 간사 송모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외곽팀을 운영하거나 팀에서 활동하면서 불법 선거운동과 정치 활동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다음 날 새벽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민 전 단장이 구속되면 검찰이 외곽팀 총책임자로 보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소환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읽기 검찰 ‘여론 공작’ 민병주 전 단장, 댓글부대 팀장 등 3명 영장
 
'국정원 블랙리스트' 문성근, 검찰 참고인 조사
[중앙포토]

[중앙포토]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퇴출 압박을 가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배우 문성근씨가 검찰에 출석합니다. 문씨는 국정원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내일(19일)은 방송인 김미화씨가 검찰에 출석합니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원은 원세훈 전 원장 재임 초기인 2009년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구성해 정부 비판 성향의 연예인 82명이 특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도록 압박했습니다.
▶더 읽기 檢, 문성근·김미화 'MB블랙리스트 피해' 참고인 조사

 
우체국, 오늘부터 추석 비상근무 체계…우편물 1334만개 예상
명절 기간 우편집중국에 도착한 소포와 택배. [연합뉴스]

명절 기간 우편집중국에 도착한 소포와 택배. [연합뉴스]

우정사업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우편물 배달을 위해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를 '특별소통기간'를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합니다. 우본은 올 추석에는 소포·택배가 1334만개(하루 평균 약 103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평균 집배 보조인력 1100여명을 포함한 24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2700여대의 운송 차량과 각종 소통 장비를 동원해 우편물 소통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우본은 식품을 보내려면 되도록 우편물량이 적은 22일 이전에 접수해 달라고 고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인천 사립유치원 원장·학부모, 대정부 투쟁 계속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과 학부모 등 7000여 명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정책 폐기와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과 학부모 등 7000여 명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정책 폐기와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인천지역 사립유치원들이 오늘 예고됐던 전국단위 집단 휴업에는 불참하지만 대정부 투쟁은 계속할 예정입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는 17일 "지역의 모든 사립유치원이 평소대로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인천 사립유치원 원장과 학부모 1000여 명은 오늘 국회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해 대정부 투쟁을 이어갑니다. 연합회는 사립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중단, 설립자의 재산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철도의 날' 기념식…내년부터 6월 28일로 변경 
철도박물관. [중앙포토]

철도박물관. [중앙포토]

올해 철도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립니다. 기념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영일 한국철도협회장,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승호 SR 사장 등 철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합니다. 철도의 날을 기념해 코레일은 특실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SR은 50% 운임할인권 지급 이벤트를 각각 진행합니다. 그런데 9월에 열리는 철도의 날 기념식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9월18일 철도의 날은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일제잔재라는 지적에 따라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최초 철도국 창설일(1894년 6월28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더 읽기 증기기관차부터 KTX까지…118년 한국 철도 역사 한눈에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오늘 경주서 개막 
작년에 열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작년에 열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오늘부터 26일까지 9일간 경북 경주시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등지에서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됩니다.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주니어 대회에 이은 중학교 대회로 전국 102개 팀 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무열과 문무, 진흥, 법흥 등 4개 리그로 나눠 리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다툽니다. 오늘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고, 23일 8강전, 25일 준결승전, 26일 결승전이 열립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 해병대 입대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오빠 이찬혁이 오늘 해병대로 자원입대합니다. 올해 초부터 이찬혁은 "해병대에 가기 위해 몸을 만든다"는 등 발언을 하며 입대의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는데요, 이찬혁이 입대하면서 그의 동생이자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은 개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전국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북한산 인수봉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에 뭉게구름이 수를 놓고 있다. [하이캄산악회 제공=연합뉴스]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북한산 인수봉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에 뭉게구름이 수를 놓고 있다. [하이캄산악회 제공=연합뉴스]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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