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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여친’ 배지현 “개운하다…심성 곱고 따뜻한 류현진”

중앙일보 2017.09.16 08:55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동갑내기의 방송인 배지현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이영미ㆍ조미예 제공=연합뉴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동갑내기의 방송인 배지현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이영미ㆍ조미예 제공=연합뉴스]

방송인 배지현(30)이 동갑내기 남자친구인 메이저리거 류현진(30)과의 사랑에 대해 처음 언급했다.  
 
배지현은 지난 15일 밤 자신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다른 진행자가 열애 사실이 공개된 데 대한 소감을 묻자 “공개 시점이 생각했던 것보다 좀 일찍이라 당황했지만 지금은 개운하다”고 답했다.
 
배지현은 “야구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얘기(열애)를 하는 것이 민망하긴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MC로서 한마디 말 없이 넘어가긴 예의가 아니었다고 생각했다”라고 직접 열애를 언급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정민철 해설위원이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서는 “정 위원님이 절 좋게 보셔서 류현진 선수에게 저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면서도 “류현진 선수 역시 제게 관심이 있었겠죠”라고 재치있게 덧붙여 주변을 웃겼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이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미ㆍ조미예 제공=연합뉴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이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미ㆍ조미예 제공=연합뉴스]

배지현은 류현진의 남자로서의 매력은 ‘착한 심성’을 꼽았다. 배지현은 “워낙 낙천적이고 너무 착하다. 오랜 기간 만났는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고 저를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 심성도 곱고 따뜻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열애 소식에 아쉬워하는 자신의 남성 팬들에게는 “일단은 조금이라도 그런 서운한 마음이 생기시는 분이 있다면, 진짜 그동안 방송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보람을 느낄 것 같다”라며 “시즌이 마무리할 때까지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혼인신고를 할 단계는 아니고 시즌이 끝나고 구체화가 될 것 같다. 류현진 역시 야구를 할 것이고 나도 옆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나 역시 야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으며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류현진(左), 배지현(右)

류현진(左), 배지현(右)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13일 류현진이 속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미국 메이저리그의 시즌 종료 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마음을 얻은 배지현은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73㎝ㆍ50㎏의 늘씬한 몸매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했다. 이후 SBS ESPN과 SBS스포츠에서 ‘베이스볼S’ 등을 진행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광고 활동은 물론 2013 대한야구협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 되는 등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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