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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거기가 성감대…만지면 흥분해” 시연한 성희롱ㆍ추행 혐의 고교 교사

중앙일보 2017.09.16 05:35
한 고등학교 남자 교사가 여학생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앙포토]

한 고등학교 남자 교사가 여학생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앙포토]

부산의 한 고등학교 남자 교사가 남자의 성감대에 대해 조언한다며 여학생을 성희롱하고 신체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여학생에게 남학생의 목젖 만지게 한 뒤
“거기가 성감대, 만지면 흥분한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해당 교사 A씨와 피해 학생 등을 상대로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여학생에게 남학생의 목젖을 만지게 한 뒤 “남자는 거기가 성감대이고 만지면 흥분한다”는 등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급식실에서는 저녁을 먹던 여학생에게 다가가 자신의 엉덩이를 그 여학생의 등에 5∼10초가량 대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추가 피해자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찰은 해당 학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추행 피해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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