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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러 나갔다는 20대 여성, 7일째 행방불명

중앙일보 2017.09.09 13:37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중앙포토]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중앙포토]

전남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9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함께 살던 사촌 A씨(26)가 실종됐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돼 수색을 펼치고 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쯤 전남 영암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 쓰레기를 버린다고 나간 뒤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함께 살고 있는 신고 여성은 A씨 남편과 함께 6일 동안 아파트 단지 내 빈집 등을 뒤지며 자력으로 찾으려다 여의치 않자 6일 만에 신고했다.  
 
이들의 뒤늦은 신고는 A씨가 과거에도 집을 나가 아파트 단지 옥상에서 잠을 자다 자주 발견되는 등의 전력이 있어서였다.  
 
경찰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10층에서 내려 옥상 방향으로 사라진 A씨의 폐쇄회로(CC)TV 추적으로 행적을 찾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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