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6/90cf6867-f9fe-483c-9b6d-acff537b7d71.jpg)
[사진 YTN 캡처]
단독 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며 "푸틴 대통령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서로 많이 통한다고 느낀다"고 친근감을 나타냈다. 또 "북한의 도발로 정치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북한이 도발을 멈추지 않는다면 통제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현재 한반도 상황을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을 향해선 "(이날 회담을 통해) 북핵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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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단독회담 직후 시작한 확대 정상회담에선 한·러 양측의 실질적 우호협력 방안 등과 함께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 대표단은 오찬과 함께 여러 안건들을 논의하게 된다.
확대 정상회담에는 우리측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참석했고, 러시아 측에서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