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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과거 재벌들과 술자리 후 ‘이것’ 챙겨왔다” 고백

중앙일보 2017.09.05 21:28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39)가 과거 재벌들과 술자리를 가진 사연을 공개했다.

 
채리나는 4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저는 17세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음악, 춤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 정치, 재벌가의 얼굴은 더더욱 모를 수밖에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어 “어느 날 아는 분이 ‘여기 잠깐 왔다 가’라고 나를 부르더라. 그래서 갔고 그 자리가 끝난 후 그제야 함께한 사람들의 정체가 누군지 알았다. 이쪽에는 재벌가 A분, 저기에는 재벌가 B분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채리나는 "사실 그곳에서 챙겨 나온 게 하나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술병이다. 술이 없는 빈 병이었는데 100만원이 넘는다고 하더라. 술을 잘 모르는 나에게 그 술병을 너무 예뻐 보였다. 그런데 100만원이 넘는다고 하니 '저 가져가도 되나요?'하면서 되게 빈티 나게 들고 나왔다”며 “그때그분들을 만나고 나와서 나중에 정체를 알게 된 거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채리나는 “그러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몇천만 원짜리 술도 아무렇지 않게 마시는구나. 나도 열심히 벌어서 (돈을) 써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풍문으로 들었쇼’ 출연진은 재벌들의 친목 도모 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기자는 “성북동과 한남동의 한 갤러리가 있다. 밖에서 보면 일반 주택인데 알고보면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며 “멤버들은 재벌가가 90%, 연예인이 10%다. 분기별로 파티도 하고 한번씩 유럽에 가서 그림 쇼핑을 하는 친목 도모 모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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