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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네바 대사 "美 압박 계속되면 추가 조치하겠다"

중앙일보 2017.09.05 21:00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17개국과 유럽연합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로버트 우드 미국 군축대사. [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17개국과 유럽연합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로버트 우드 미국 군축대사. [연합뉴스]

북한이 5일(현지시간) 미국의 압박이 계속되면 추가로 자위적 방어조치를 하겠다며 국제사회의 비판에 맞대응했다.
 
한대성 북한 제네바대표부 대사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최근 방어 차원의 조치는 미국에 주는 선물"이라며 "미국이 계속 무자비한 압박을 행사하면 추가로 '선물'을 보내겠다"고 발언했다.  
 
이날 군축회의에 참석한 미국, 한국, 일본, EU 등 대부분의 회원국 대표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국제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하면서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한 대사는 지난 2월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후 직접 군축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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