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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한국 박정환 등 9명 32강 첫승

중앙일보 2017.09.05 17:41
삼성화재배 32강전을 치르고 있는 박정환(왼쪽) 9단과 구쯔하오 5단 [사진 한국기원]

삼성화재배 32강전을 치르고 있는 박정환(왼쪽) 9단과 구쯔하오 5단 [사진 한국기원]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 첫날 14명이 나선 한국 선수단은 박정환 9단 등 9명이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5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전 첫 경기에서 한국은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해 2위 신진서 8단, 3위 이세돌 9단이 한ㆍ중전에서 승리했고, 박영훈ㆍ송태곤 9단과 안성준ㆍ이동훈ㆍ안국현 8단, 신민준 6단도 각각 첫승을 신고했다.
삼성화재배 32강전을 치르고 있는 이세돌(왼쪽) 9단과 천쯔젠 5단 [사진 한국기원]

삼성화재배 32강전을 치르고 있는 이세돌(왼쪽) 9단과 천쯔젠 5단 [사진 한국기원]

중국은 전기 챔피언 커제 9단과 탕웨이싱 9단, 판윈뤄ㆍ퉁멍청 6단, 자오천위 4단 등 5명이, 일본은 야마시타 게이고ㆍ고마쓰 히데키 9단이 1승에 성공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선 32강 둘째 날 경기는 6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속행된다. 첫날 승자는 승자끼리, 패자는 패자끼리 경기를 벌여 2승을 거둔 선수는 16강에 선착하고 2패를 당하면 탈락한다. 1승 1패를 거둔 선수들은 7일 세 번째 경기에서 16강행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바둑TV에서는 6일 오후 2시부터 박영훈 9단과 자오천위 4단, 신민준 6단과 커제 9단의 한ㆍ중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이 퉈자시 9단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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