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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박수주 3개월만에 1위 탈환

중앙일보 2017.09.05 15:36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에 전 세계 선박 수주 1위에 올랐다. 5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국가별 수주실적에서 한국은 13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중국(11만CGT)과 일본(4만CGT)을 제쳤다. CGT는 배 종류에 따라 산출한 화물 총중량을 가리킨다. 새로운 수주는 많았지만 일감부족은 여전했다. 8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중국이 2583만CGT로 가장 많고 일본(1612만CGT), 한국(1610만CGT)순이었다. 8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도 7471만CGT로 6개월째 8000만CGT를 밑돌았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조선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를 중심으로 일감부족에 따른 추가 도크 폐쇄와 유휴인력 휴직 등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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