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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수입의존율 97% 목재펠릿, 국산화 하자"

중앙일보 2017.09.05 14:58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가 목재펠릿 수입의존비율 97.03%에 대한 극복 방안을 5일 제안했다.
 

투자 땐 80%까지 자급 가능1만명 일자리 창출 효과도

협회 관계자는 “전 세계 목재펠릿 생산 능력 확장 추세에 있어 국내에서도 바이오매스에 대한 전방위적인 활발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발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목재펠릿 생산능력은 연 4110만 톤 규모로 현재 개발 중인 생산설비를 포함할 경우, 생산능력은 연 561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을 위해 목재펠릿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 생산수준은 걸음마 단계라는 것이 협회 측의 분석이다. 지난해 목재펠릿 수입량은 170만 톤으로 수입의존율 97.03%라는 것이 이를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는 것.
 
협회 관계자는 “국내산으로 조달 가능한 잠재량은 연간 136만톤 이상으로 현재 약 3%에 머물러 있는 국산화율을 최대 80%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수치”라며 “정부와 업계는 물론 금융투자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는 “국내 목재펠릿 수요도 2020년까지 830만톤 이상 이를 것이라는 예측치도 있으며, 이를 통해 목재자급율 향상 및 산주의 이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신규 청년 고용 창출(약 1만명 추산)이라는 사회적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국내 목재펠릿 제조공장 신규투자 등이 손쉽게 이루어지도록 배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목재펠릿 생산이 원활해지면 현재 산림에 방치, 건조되어 산림병해충과 산불의 위험의 있는 연 450만톤의 미이용 임목부산물도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계획은 최소 15곳, 5조원이 투자 검토 중에 있으며, 이로 인한 각종 경제 유발 효과는 최소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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