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달-페더러, US오픈 8강에 동반 진출

중앙일보 2017.09.05 10:37
'세기의 라이벌' 라파엘 나달(31·스페인)과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8강에 동반 진출했다. 
US오픈 16강에 진출한 라파엘 나달. [사진 US오픈 SNS}

US오픈 16강에 진출한 라파엘 나달. [사진 US오픈 SNS}

 
나달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우크라이나·64위)를 만나 1시간41분 만에 세트 스코어 3-0(6-2 6-4 6-1)으로 완승했다.
 
나달의 8강 상대는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53위)로 정해졌다. 올해 스무 살인 루블레프는 4회전에서 다비드 고핀(벨기에·14위)을 3-0(7-5 7-6 6-3)으로 격파했다. 나달과 루블레프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US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이긴 로저 페더러. [사진 US오픈 인스타그램]

US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이긴 로저 페더러. [사진 US오픈 인스타그램]

 
페더러 역시 16강전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독일·37위)에 3-0(6-4 6-2 7-5)으로 승리했다. 1회전과 2회전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고전했던 페더러는 3회전과 4회전을 모두 3-0 완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페더러의 8강 상대는 2009년 US오픈 결승에서 만났던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28위)다. 나달과 페더러가 8강에서 나란히 승리하면, 4강에서 격돌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