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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기다리라"고 했더니 침 뱉고 욕설하며 강사 폭행한 고등학생

중앙일보 2017.09.05 09:31
학생이 시간제 강사 폭행

"기다리라고 했더니 때려"…침 뱉으며 욕설까지 
[사진 YTN 방송 캡처]

[사진 YTN 방송 캡처]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시간제 강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5일 YTN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A군이 시간제 체육 강사 B씨를 수업 도중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B씨는 지난달 22일 체육 수업 중 몸이 안 좋아 쉬겠다는 A군에게 "환자 파악도 해야 하니 잠시 기다리라"고 했고, 이에 A군은 B씨에게 대들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반 학생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침을 뱉으며 욕설도 했다. B씨는 당시 얼굴에 멍이 들고 팔 등 몸 곳곳에 상처를 입는 등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YTN은 전했다. 
 
사건 이후 A군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과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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