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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대통령 "북한과 국제사회 갈등 중재" 제안

중앙일보 2017.09.05 01:47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

스위스 대통령이 핵·미사일 개발을 둘러싼 북한과 국제사회의 대치를 중재하겠다고 제안했다.  
 
4일(현지시간) 공영 RTS에 따르면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은 이날 베른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핵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돕기 위해 '중재자로서 훌륭한 봉사'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모든 것은 향후 몇 주간 미국과 중국이 이번 위기에 어떻게 영향을 행사하느냐에 좌우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장관급 비공개 회담을 위한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트위터를 이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의식한 듯 트위터는 적절한 대화 수단이 아니라고 말했다.
 
스위스 외무부도 이날 성명에서 "한반도의 평화 증진을 위한 모든 노력에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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