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건 아니지 않나요” 용인시가 배포한 국가유공자 문패

중앙일보 2017.09.04 23:48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도 용인시가 국가 유공자의 집에 배포한 일부 문패에 태극기의 태극 문양을 뒤집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보 하나 하려고 합니다.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국가 유공자이셔서 문패를 하나 신청해서 받았다. 문패에 들어간 태극기 색깔이 반대로 칠해 배송돼 왔습니다. 공기관에서 괘도 아니고 음양색 틀린 건 아니지 않나요”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경기일보도 용인시가 이를 확인하고 문패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50% 이상 진행된 작업 결과 문패 1개가 추가로 더 나왔다.  
 
 용인시는 지난달 9일부터 애국지사와 6·25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 용인 지역에서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1만2000여 명의 주택에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문패를 부착하기로 했다. 가로 11㎝, 세로 6cm, 두께 0.4㎝ 크기의 동판 문패에는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문구와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다. 현재 5500여 개가 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