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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 여파로 광고 송출 중단…KBS 상황은?

중앙일보 2017.09.04 18:51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MBC 노조가 오늘(4일) 0시 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MBC조합원들이 서울 상암동 본사 광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 2017.09.04 김상선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MBC 노조가 오늘(4일) 0시 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MBC조합원들이 서울 상암동 본사 광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 2017.09.04 김상선

MBC가 파업 여파로 TV와 라디오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
 

4일 오후 4시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광고 송출 중단
KBS는 필수인력 확보해 광고 이상 없어

4일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MBC는 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5일 오후 4시까지 TV 광고송출을 중단한다.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4일 0시부터 방송 정상화와 경영진 사퇴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광고 송출 중단 사태는 기술국의 광고송출 전문 인력들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빚어졌다. 라디오국은 이날 오전부터 이미 광고송출이 중단된 상황이다.
 
MBC는 일단 광고송출 인력을 확보해 방송을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5일 오후 4시 이후 광고가 재개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후 이후 광고송출 계획은 당일에 결정된다. KBS와 MBC의 광고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관계자는 "파업 때문에 광고 송출이 안 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KBS는 광고송출에 필요한 필수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광고송출 중단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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